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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상공인 대상 기가인터넷 선봬

유플러스 비즈 오피스넷 광기가 '월 4만1000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11 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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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초고속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 속도의 'U+Biz 오피스넷 광기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업무 중 클라우드 활용이 많아지고 기가바이트(GB) 단위의 트래픽 전송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소사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기가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광케이블은 사무실 및 매장까지 직접 연결되고, 고객 사무실이·매장에 기가 속도의 기업 전용 광 장비를 제공한다. 또, 가정용 서비스 가입자와 분리된 기업 고객만의 망을 별도 구성했다.

이 서비스의 경우, 가정용 기가인터넷과 달리 사무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가정용 기가인터넷 대비 최대 5배까지 트래픽 용량을 지원한다.
 
월정액 요금은 5년 약정 기준 월 4만1000원(부가세 별도)이다. LG유플러스의 기업 모바일·기업용 IPTV·기업용 070전화 서비스와 결합 때 최대 월 3만5000원까지 요금을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