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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골든쇼핑위크…'닫힌 지갑' 연다

백화점 휴점일 겨냥, 15일부터 최대 80% 할인 혜택 행사 펼쳐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6.11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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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가 백화점 휴점일을 겨냥 온라인쇼핑 특수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는 6월 정기 휴점일인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SSG.com에서 '골든쇼핑위크'를 열고 해외 직구, 도심형 아울렛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화점 휴점일을 겨냥한만큼 일반 온라인몰의 상품과 차별화된 '백화점 상품'을 소셜커머스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품할인은 물론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까지 함께 제공돼 소비자가 실제 체감하는 할인율은 80~90%에 달할 예정이다.

먼저 백화점 상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르마니익스체인지 티셔츠 3만6031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6만6500원, 도플러 초미니 양산 1만9000원 등 전 장르에 걸친 대표 인기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 펠틱스 점퍼 3만2156원, 잭앤질 모직코트 4만1650원, 라푸마 구스다운 롱점퍼 8만3980원, 지고트 오리털패딩 4만1225원 등 역시즌 겨울상품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상품들이 대거 선보여지는 이번 '골든쇼핑위크' 행사에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백화점 상품에는 20% 할인쿠폰, 일반 온라인몰 상품에는 7%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씨티·삼성·우리카드 등 카드사별 최대 7% 청구할인과 5% 더블 할인쿠폰 등 최대 9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예철 신세계 SSG.com 상무는 "해외직구와 도심형 아울렛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 인기상품을 소셜커머스 수준의 가격으로 준비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휴점일 특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