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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5' 여수서 강진으로 씽씽~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11 1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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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5'에 출전한 12개국 20개팀 총 200여명이 여수를 거쳐 11일 강진을 향해 출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북 무주에서 207km 제4구간을 달려온 선수들은 10일 오전 여수 돌산도 진모지구에 도착해 시민들의 환영 속에 국토 서남부 강진군을 향해 출발했다.

여수도착 4구간 1위는 뉴질랜드의 패트릭 베빈(아반티)이 결승점을 통과했지만, 개인종합 1위는 호주의 케일럽 이완(오리카 그린에지)이 4구간째 수성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전국 8개의 거점 도시(부산→구미→무주→여수→강진→군산→대전→서울)를 거치며 총 1249km를 달리는 대회이다.

한편 투르드코리아란,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명칭은 프랑스 전국을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본떠서 지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 조직위원회 및 대한사이클연맹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