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www.kocca.or.kr 원장 서병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가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우수 현장인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 사업의 제 1기 완성작인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Art Odyssey), 이하 미술탐험대>가 5월 5일 어린이날 KBS 1TV(오후 2시 55분 방송 예정)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미술탐험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소재로 한 60분 방송 분량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기법인 절지(Cut-out)방식을 ‘디지털 컷아웃 방식’으로 제작된 독특한 표현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2D에 가까운 느낌이면서도 텍스쳐의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절지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채택해 화려한 화면표현을 실현했으며 등장하는 각 명화들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고해상도 HD 포맷을 활용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재작년 문을 연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는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제작비와 제작 공간, 장비 등의 모든 공정과 환경 일체 및 제작비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정된 제작 환경에서 만들어진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를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제작스튜디오 지원작품들이 앞으로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