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전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 전남대 이정현 교수)은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토마토 요리 레시피 10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요리 레시피 기획은 토마토의 고유한 기능성과 맛을 유지하면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로 토마토를 많이 이용하자는 소비 촉진 차원에서 기획됐다.
개발한 토마토 요리 10종은 토마토영양밥, 토마토크로켓, 토마토젤리, 토마토약밥, 토마토비빔국수, 토마토전, 토마토경단, 토마토머핀, 토마토 양갱, 토마토장조림이다.
레시피 10종은 많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누리집(홈페이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토마토 생산량은 재배면적 확대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어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식품과 요리 개발이 필요하다.
도농기원은 토마토 산업을 6차 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생산·가공·관광·유통 분야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융복합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업연구담당관실 김덕현 박사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생산기술이 개발되어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면서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다양한 요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