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U가 1등 대리운전 앱인 '버튼대리'와 함께 '버튼 대리 기프트 카드'를 단독 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프트 카드는 CU 매장에서 구매한 선불카드 PIN을 통해 충전해 놓은 포인트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휴대폰만 있으면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이도 대리 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튼대리 기프트 카드를 5만원 충전 시 포인트가 5% 추가 적립돼 총 5만25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버튼 대리'앱(APP) 이용 시 목적지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GPS를 통해 이용자 위치가 자동 확인돼 추가 통화가 필요 없다. 이 서비스는 안심 문자 발송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운행 정보를 안내해 여성 운전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기능도 탑재됐다.
김태우 BGF리테일 생활서비스 MD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진 이후 선불형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모바일 상의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