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커뮤니케이션즈(
www.nate.com, 대표 유현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2일 네이트온 패널 27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메시지를 담은 UCC 동영상을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UCC 동영상을 제작해 주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56.4 %로 가장 많았고, '애인'이 28.8%로 뒤를 이었으며 '친구' 12.2%, 직장상사 0.6% 순이었다.
UCC 동영상을 제작하려는 이유로는 27.1%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기념일을 맞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15.0%, '감동을 줄 것 같아서' 13.8%, '재미있을 것 같아서' 6.2%, '이색적이고 독특할 것 같아서' 4.6% 로 답했다. 기타의견으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타국에 있는 지인에게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특별한 정성이 묻어나서' 등이 있었다.
UCC 동영상 전달 방법으로는 절반 가까운 48.4%가 '미니홈피에 업로드'라고 답했으며 'CD로 구워서 직접 전달' 20.0%, '메일 및 휴대폰 전송' 14.2% 순이었다. 그밖에 ' 스크린 설치 후 직접 상영',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등이 있었다.
반면, 응답자의 25.1%는 지인을 위해 UCC동영상을 제작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동영상 제작방법을 몰라서'(33.2%)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서' (27.6%), '쑥스러워서' (26.8%)를 들었다.
싸이월드의 동영상사업부 심성화 부장은 "UCC 동영상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받는 사람에게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며 " 동영상 제작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싸이월드 동영상 편집기 등과 같은 제작툴을 활용하면 보다 손쉽고 개성있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