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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간선제 총장선거 정순관 교수 1순위 선출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11 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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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 제8대 총장선거(간선제)에서 정순관 교수(58, 사진)가 결선 투표 끝에 1순위 총장후보자로 결정됐다.

순천대에 따르면 10일 치러진 총장선거에는 투표권자 47명(학내 36, 학외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실시됐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2, 3차 결선투표 끝에 27표를 얻은 정 교수가 1순위 총장후보자에 선출됐다. 2위는 박진성 교수(58)로 20표를 얻었다.

순천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1, 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복수의 총장임용 후보자 2명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두 사람 가운데 교육부장관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은 후보는 10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거는 모두 7명이 출마했으나 과반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 순으로 정순관(11표), 박진성(9), 김준선(8) 교수를 상대로 2차 그리고 정 교수와 박 교수가 3차 결선투표에서 맞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