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업시장에도 경기 불황의 여파가 미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희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저가형 아이템이 보기 드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장에서도 이를 충족시키는 사례가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솔레미오는 최근 이들을 위해 창업비용을 50% 할인해주는 '반값 창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솔레미오는 솔레미오 선착순 10호점에 한해 창업 비용을 50% 할인해 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기존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를 벗어나 푸른색을 중심으로 사용한 지중해풍 인테리어를 적용해 매장 분위기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솔레미오 운영사인 신석순 한울푸드라인 대표는 "반값 가격으로도 10년 간 쌓아온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조리 및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형 슈퍼바이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