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1년 연속 1등 자긍심 오뚜기,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 출시

국내 최초 국물타입 쫄면, 냉장면 제품시장 새바람 '솔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10 18:12: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냉장 쫄면시장 11년 연속 1등 기업 ㈜오뚜기가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던 국물타입 쫄면을 선보이며 냉장면 제품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새로운 타입 쫄면 신제품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을 출시했다.

냉쫄면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성당', 경북 경주 '명동쫄면'을 비롯한 맛 집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분식집에서 '냉쫄면' 또는 '물쫄면'으로 불리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메뉴다.

쫄깃한 면발에 매콤달콤한 태양초 고추다대기, 무·오이 등 야채고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데 더해 직접 담근 시원한 동치미육수까지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회사 측은 쫄면뿐 아니라 냉면, 밀면 등 여름철 면 별미를 찾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은 질 좋은 감자전분과 밀가루, 지하 150m 암반수를 사용한 통통하고 쫄깃한 면발을 사용한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생 양파, 마늘을 넣고 숙성시킨 태양초 양념비빔장을 첨가,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양배추, 당근, 미역, 시금치 등 야채고명이 듬뿍ㅜ들어 보임성과 식감이 탁월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비벼먹는 기존 쫄면이 아닌 육수에 말아먹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쫄면의 맛과 냉면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46년 식품기업과 면·소스 전문회사가 맞잡고 론칭한 '오뚜기 면사랑'

'오뚜기 면사랑' 브랜드는 ㈜오뚜기 냉장면 전문 브랜드로 46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와 면·소스 전문회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면사랑이 손잡고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해 K-CSBI 냉면부문 1위에 선정된 '오뚜기 면사랑 평양물냉면'은 '오뚜기 면사랑' 냉면류 대표제품으로 가볍게 풀어지는 면발과 스트레이트 타입바로 부어먹는 냉면육수가 잘 조화됐다. 시원하고 상큼한 동치미 육수와 구수한 메밀냉면 어울림이 좋다.

동치미육수는 무, 오이, 배, 쪽파 등 7가지 국내산 재료를 저온 숙성시킨 뒤 직접 담가 만들어 시원하면서도 알싸한 냉면 육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냉면육수는 HACCP 인증시설에서 제조해 여름철에 대두되는 위생문제까지 잡았다.

특히 '오뚜기면 사랑 평양물냉면'은 지난해 식약청에서 발표한 식품사별 나트륨 저감 실적에서 나트륨을 종전대비 약 60% 줄여 최적으로 저감화한 제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냉면육수 역시 '오뚜기 면사랑'이 직접 재료를 엄선, 오랜 시간 숙성시켜 한입 먹었을 때 자극적이지 않고 한그릇을 다 먹었을 때 가슴 속에부터 시원함이 전해지는 정통 '평양물냉면' 맛에 가장 가깝다.

한편, ㈜오뚜기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매장 내 냉면류 시식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도 함께 소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