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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순환 '네온 렌즈', 안경보다 시력 교정 효과 우수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6.10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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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또렷하고 큰 눈망울을 선호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미용 콘텍트렌즈'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 사례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회용렌즈, 써클렌즈, 칼라렌즈 등 소프트렌즈는 재질 자체가 저가인 제품들이 많아 누구나 쉽게 구입 및 착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각막에 산소공급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눈 건강에 이롭지는 않다.

실제로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안과를 찾은 환자 449명을 분석한 결과, 소프트렌즈 착용자가 42.1%였다.

렌즈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장기간 연속착용에도 건강한 눈을 유지시켜주는 네온티이씨의 하드렌즈(RGP렌즈)가 주목받고 있다.

눈의 표면은 각막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산소공급이 필요한데 네온렌즈의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상대적으로 각막으로의 산소공급이 수월하기 때문에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무엇보다 재질도 아주 딱딱하지 않은 RGP 렌즈는 가스 투과성 렌즈의 특성을 가진 하드렌즈로 높은 산소투과율, 장기간의 연속착용, 우수한 난시교정효과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경으로 교정이 잘 되지 않는 불규칙 난시, 고도근시, 고도난시, 부정난시, 두 눈의 시력차가 큰 부동시 등에서 안경보다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네온렌즈는 렌즈의 주원료를 해외 유수업체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습윤성이 높고 마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2년 이상 장기사용자가 대부분일 만큼 렌즈의 취급과 관리도 소프트렌즈에 비해 간단하다.

네온티이씨 관계자는 "RGP 네온렌즈는 전체 비구면의 디자인에 눈물 순환 통로를 만들어 적은 눈물에서도 보다 많은 눈물을 각막과 렌즈사이에 흐르게 만들어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 할 수 있게 만든 눈물 저장형 디자인(TSGP)의 렌즈로써 안구건조증 환자라도 무리없이 장시간 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하드렌즈의 불편한 착용감을 개선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렌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네온렌즈의 RGP 하드렌즈는 현재 전국 대형 안경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