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 달 전 상파울로 최대 상권인 25 de Marco거리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가짜 PUMA, DIESEL 상표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색 및 압수 작업이 벌어진 뒤에, 군경들과 중국 상인들은 지난 수요일(2일) 다시 한 번 충돌했다.
현지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수요일 압수 작업에서 경찰들이 24톤에 달하는 가짜 나이키, 브라질 축구협회(CBF) 상표의 상품들을 압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큰 저항이 없었다.
지난 수요일 아침 25 de Marco쇼핑은 감사 작업으로 문을 닫았으며, 상품 조사 및 압수에 대한 영장을 확보한 9명의 사법부 대표들과 3명의 법원 판별사들은 5개의 창고들과 400개 상점 중 158개 상점들을 조사했다. 이후 사법부는 오후에 58개의 복스(소형 매장)도 감사할 영장을 발부해 총 216개의 매장들을 조사했다.
플로렌시오 아브레우 거리에 있는 고가도로는 경찰들이 상점 감사를 하는데 동행하기 위한 중국인들로 만원이었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된 CBF, Nike상표의 티셔츠, 모자, 시계, 운동화, 팔찌, 그 밖의 상품들은 6개 트럭에 실려 빌라 마리아 지역에 있는 나이키 창고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각 제품들의 진위를 구분하기 위해 사법부 판별사들은 세부사항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오라시오 딴찌 필료 판별사는 “천의 질은 최악이었고, 주인들은 영수증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상표도 달랐고, 그 외의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나이키 측 변호사는 이번에 압수된 제품들은 모두 소각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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