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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우퍼IPTV' 하루 100대씩 팔려

홈시어터 대비 10배 이상 판매고 달성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10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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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우퍼(woofer) 스피커를 내장한 4K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판매량이 1만8000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약 180일 동안 하루 평균 100씩 판매된 것으로, 지난해 홈시어터 가전제품 판매량이 1600여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6개월만에 10배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셈이다.
 
우퍼IPTV는 홈시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음향과 4K UHD화질을 일체형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월 9900원의 'tv G' 요금제 이용 때 3년 약정 기준 월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통합 리모컨 하나로 TV 및 셋톱박스를 제어할 수 있고 여러 대의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달부터 롤리팝 운영체제가 적용돼 구글 플레이 게임을 TV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음성검색·구글캐스트 등 TV를 스마트폰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 인터넷 가입 없이 IPTV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