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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경기 첫 영업점 '시화공단지점 개점'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6.10 1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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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경기지역 첫 영업점인 '시화공단지점'을 10일(수) 오전 개점했다.

경기도는 인구수가 전국의 24.2%, 지역내총생산인 GRDP가 22%을 차지하며, 시화반월공단은 입점 업체만 약 1만80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 기존 부산은행 거래처 및 부·울·경 지역 출향기업들도 다수 진출하고 있어 점포를 개설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은행 측은 보고 있다.

시화공단지점에 기업금융 전문 지점장과 직원을 우선 배치하여 공단 내 기업고객을 위한 BNK금융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지역 부산은행 기존고객들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경기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지방은행 최초로 전국 주요광역시에 광역점포망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 시화공단지점 개점을 계기로 서울-인천-경기도를 잇는 영업벨트 구축으로 수도권영업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