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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 출시

트레할로스 수화물 함유·처방전 없이 약국서 구입 가능

서예온 기자 기자  2015.06.10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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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은 트레할로스 수화물이 주성분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레할로스는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에 보습제로 사용된다. 이 성분은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된다. 유럽에서는 이 같은 장점 덕에 트레할로스 점안제가 히알루론산 점안제와 함께 안구건조증 및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의약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방부제가 없는 '아이톡 점안액'은 하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기준 0.8㎖의 용량은 안구 주변에 가볍게 흘려 각막과 결막의 먼지를 씻어낼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아이톡 점안액은 케이스당 1회용 포장용기 30개씩 포장됐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