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전국 순회 홍보단이 순천을 찾는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오는 13일 주말 오후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주U대회 전국순회홍보단은 이번 주부터 경기장이 소재한 전남,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활동에 돌입하는데 첫 시작을 순천시에서 한다.
홍보단은 앞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주요 거점도시를 돌며 각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지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인 만큼 13일 예정된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로컬푸드 토요장터'와 문화행사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이날 순회홍보는 광주U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누리비 캐릭터를 비롯해 누리비 댄스단,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주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즉석게임과 공연 등을 통해 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인형 등 많은 기념품과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세계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진이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광주, 전남·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