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초록버튼 보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1주일 동안 쿠팡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현대차 올 뉴 투싼의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초록버튼 보급 캠페인'의 기부 금액은 5000원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로 경찰 및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스마트 기기인 '초록버튼'을 보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1800명의 고객에게 올 뉴 투싼 시승차를 오는 19일부터 8월2일까지 총 13차수에 걸쳐 제공한다. 시승 고객은 매주 화요일 또는 금요일에 차량을 인수해 2박3일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생각의 기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로부터 학생 들을 보호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