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 6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민원행정 선진화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 제고 및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군청 실과소와 읍면에서 31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군은 담당급 이상 민원행정분야 내부 전문가 5명을 위촉,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세무서 발급 경로당 고유번호증을 행정기관 대행신청으로 고령의 민원인 불편 최소화 및 구비서류 간소화를 도모한 복지정책실의 '경로당 신고필증과 고유번호증 발급 원-스톱 처리'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의 '상수도 옥내 무료 누수탐사반 운영', 종합민원과의 '민원문의, 한 번이면 OK', 장려상은 인허가과의 '알기 쉬운 민원안내 매뉴얼 작성 배포', 재무과의 '세외수입 등 실시간 가상계좌 납부 시스템 구축', 문화관광과의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투어'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능동적인 민원행정 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고, 생활 속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 사무의 효율화를 위한 민원사무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