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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외 입양아 초청 승무원 체험교실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5.03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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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캐나다에서 모국을 방문한 해외입양 어린이들과 양부모 30명에게 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1일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양부모들은 승무원 기초예절 교육을 비롯해 항공기 시뮬레이터 견학, 비상 탈출 장비 사용법 교육 과정 등을 체험했다.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의 초청으로 지난 달 30일에 입국한 아이들과 양부모들은 오는 12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승무원 체험 교육도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해외 입양 어린이들에게 모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