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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피해지역 이주여성 친정돕기 성금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08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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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대지진으로 슬픔에 빠져있는 네팔 결혼이주여성 2명에게 성금 41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시민들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고향(네팔) 지진사태 탓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여성 카시마야타망과 라마보산티 고향의 피해 복구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순천 부시장은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돼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순천시는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돕기용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