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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세미나'로 상생토대 마련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6.08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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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함께 나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심 있는 국회, 학계, 소비자단체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부 주제발표는 최현자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의 사회로 △현행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의 경쟁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권영준 경희대 교수 등 토론에 참석한 학계, 금융계, 소비자학회 및 단체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Q&A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해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했다는 자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