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을 받는 제60기 신임사무관 520명을 대상으로 '제5회 신임사무관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신임사무관예정자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중소기업 현장을 체험한다. 올해 현장체험은 △소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 제조업 중심 190개사에 평균 3명 신임사무관이 배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신임사무관들은 생산라인 직접참여, 아이디어 기획 등 실무를 체험한다"며 "향후 각 정부부처 발령 후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임사무관들은 체험 내용에 대한 소감을 활동집으로 제작해 정부부처와 참여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제락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신임사무관들이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호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