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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눈길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6.08 12: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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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약 278잔으로 세계 최상위권 소비국이다.

서구화된 식문화 확산으로 커피 수요는 매년 꾸준히 늘면서 그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이 생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민간자격증 시험이 시행되고 있으나, 자격증만 취득하고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되기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커피바리스타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나서면서 관련 학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 학과인 관광식음료과는 커피와 관련된 에스프레소 추출실습에서 라떼아트 실습, 칵테일 실습, 와인실습 등 다양한 실무수업뿐 아니라 카페메뉴와 외식창업 등 서비스 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F&B업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능력 및 기본 외국어 능력 등을 고루 갖춘 전문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전 관계자는 "올해 관광식음료과 학생들은 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전에서 전문화된 커피바리스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전은 관련 학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과와 관련된 입시 상담 및 문의는 학교 입학처(1644-39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