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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하반기 전략회의 "협력 위시한 업무 스마트화 필요"

"실패 두려워 말고 보완해 발전 꾀하자" 성공·실패사례 시상 후 공유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6.08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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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R서비스 전문기업 제니엘그룹(대표 박인주)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지하 강당에서 '2015 하반기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사와 그룹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니엘그룹 2015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목표보고'와 2부 '우수성공 사례와 실패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본사 소속인 인재사업부를 비롯한 8개 본부 본부장과 그룹사인 제니엘시스템, 제니엘휴먼, 제니엘이노베이션, 제니엘맥 대표가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회사 미션인 '고용창출 및 행복추구' 사례를 사전 공모·선정을 통해 성공·실패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제니엘그룹은 실패사례도 시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을 꾀하며 함께 보완하자는 취지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OB맥주 이천공장 투자계약 성공사례'를 발표한 임창일 제니엘휴먼 부장에게 돌아갔다. 차순위는 김찬형 인재사업부 차장 발표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성공사례'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목표 달성을 통해 회사발전에 크게 공헌한 본부와 그룹사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도 이뤄졌다.

2분기 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본부로는 인재사업부, 최우수그룹사는 제니엘휴먼이 꼽혔다. 이 외에도 마케팅본부와 영남본부가 각각 우수본부, 장려본부가 됐다.

박인주 회장은 "서로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더욱 스마트화해야 한다"며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하나하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반기에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업무 수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