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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서 휴대폰 주문, 가까운 대리점서 개통"

지점 픽업 서비스 3분기 중 전국 주요 대리점으로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8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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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공식 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달 중 전국 5대 광역시, 3분기에는 전국 주요 대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오프라인 지점에서 익일 개통·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T월드다이렉트는 수도권 5개 지점인 △강남 △을지로 △분당 △일산 △수원을 연계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 관계 없이 편리하게 휴대폰과 요금제를 비교·선택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휴대폰 개통 및 주소록·사진접 이전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신고를 한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 상담센터를 통해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휴대폰을 당일 배송해주는 '분실고객 당일 퀵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서울에서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T월드다이렉트 구매·문의 상담센터는 이달부터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순부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 구매 때 OK캐시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카드와 제휴해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삼성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