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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지자체, 메르스 방지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중앙정부-지자체, 메르스 확산 차단 위해 모든 정보 공유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7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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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를 즉각 구성키로 했다.

7일 오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자체 간 대응 협조를 약속하며 이러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문 장관과 함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참여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서로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며 "중앙·지자체 협의체에서는 상호 간 역할 분담, 메르스 관련정보 공유를 포함한 실무적 대책 전반을 협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거점별 메르스 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가격리 등 각종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