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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국가보훈처 메르스 확산 우려로 응급진료센터 설치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6.06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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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가운데 추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3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메르스 확산 우려 탓에 지방자치단체 주관 아래 진행될 예정이었던 현충일 추념식은 취소됐지만 서울 중앙 추념식은 예정대로 열렸다. 특히 메르스 확산을 고려한 국가보훈처는 행사장인 서울현충원에 응급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추념식에는 해군 창설의 주역인 손원일 제독의 아들 손명원씨를 비롯한 '호국영웅 유족' 5명도 참석해 헌화 및 분향, 6·25 참전용사 5명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