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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미에로화이바 10대 모델 발탁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03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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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미’ 역으로 열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박민영이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의 10대 모델로 발탁되었다.
   
 
 

1대 모델인 최수지를 비롯해 김혜수, 이아현, 고소영, 이소라, 이요원, 채림, 신민아, 고아라 등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들이 모두 거쳐간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CF는 ‘인기 여배우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모델 기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약품측은 최근 급부상한 스타인 박민영의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해 신인인 그녀를 과감히 10대 모델로 기용했다고. 박민영은 9대 모델 고아라의 뒤를 이어 10대 모델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로서 박민영은 KTF 'SHOW', 크라운제과 '빅파이', '테크노마트', '스프리스'등에 이어 국내 대표적 식이섬유 음료의 모델 자리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에로화이바’의 새 광고는 ‘생활 속 식이섬유 충전’을 주제로 한다. ‘미에로화이바’로 일상 생활 속에서도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컨셉트이다. 이번 광고 촬영은 지난 25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세트 장에서 이루어졌는데, 박민영은 러닝 머신 위, 화장대 거울 앞, 화장실 안에서 등 일상 속 식이섬유가 필요한 순간들을 그녀만의 깜찍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잘 표현해냈다고.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엽기적이고 소탈한 여고생의 모습과는 달리 여성스러운 몸매가 돋보이는 섹시한 의상과 깜찍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깜짝 놀랄만한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박민영은 진행된 CF 촬영 내내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배려해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했다고 한다. 촬영 초반에는 몸매를 강조하는 약간의 노출이 있는 복장이 부담스러운 듯 어색해 하기도 했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신인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감춰졌던 성숙한 여성미와 발랄함을 마음껏 발산했다고 한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담당 도원석 부 팀장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국내 대표적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의 높은 제품 차별성이 최근 깜찍한 캐릭터로 떠오른 박민영의 매력과 감춰진 여성스러움 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