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캘리포니아T 한국대표 모델로 배우 연정훈을 선정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캘리포니아T는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페라리가 탄생시킨 단일 모델로는 국내 최대 주문량을 계속해 갱신하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가면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연정훈은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마니아. 지난 2012년부터 원 메이크 레이스 '페라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페라리 챌린지 인제 레이스에서 코파 쉘 클래스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부터 피렐리 AM 클래스로 상향 편입된 연정훈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시리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레이서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정훈은 페라리 캘리포니아T와 관련해 "날카로운 핸들링은 페라리다웠고, 마치 자연흡기 엔진과 같은 즉각적인 반응속도에 놀랐다"며 "장시간 운전에도 안락한 승차감과 탁월한 실용성으로 매우 편안한 주행을 했다"고 말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 판매사 FMK 엄진환 전무는 "실제 레이싱에 참여하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연정훈이 페라리 역동성을 대변하는 모델로 적합해 선정했다"며 "연정훈과 함께한 캘리포니아T의 역동적인 모습은 화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