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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새로운 우정사업본부장 15일까지 공모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내달 중순까지 역임 후 퇴임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4 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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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인사혁신처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우정사업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내달 중순 이후 퇴임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13년 7월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2년간 우정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양 부처는 오는 15일까지 우정사업본부장 공모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인사 일정 등은 인사혁신처에서 담당한다. 

새로운 우정사업본부장의 임기는 3년 이내로 정해졌다. 미래부 장관은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의 규정에 따라 미래부 장관이 채용기간을 정했다.

한편, 6대 우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준호 본부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우정국 국제우편과장 △전북체신청장 △전남체신청장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장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