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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 구성…9개 부처 참여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6.04 1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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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안전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했다.

국민안전처는 4일 안전처를 비롯해 교육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9개 부처가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르스 관련 감염경로 파악, 치료, 격리조치 등 주요 관리 대책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서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성된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는 중앙본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원본부는 각 부처에서 직원을 파견 받아 실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수시로 관계부처 국장급 회의를 열어 지원·협조 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