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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5월 모바일 가입비율 21%

서비스 출시 이후 한달만에 가입자 21% 모바일 이용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6.04 14: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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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5월 한 달간 전체 가입의 약 21%가 모바일을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4월27일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약 한 달간 전체 가입 건수를 분석한 결과 약 21%는 모바일을 통해, 약 79%는 PC를 통해 라이프플래닛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험상품 가입 니즈를 갖고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해 '보험료 계산'을 해본 전체 접속자의 약 40%는 모바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이 같은 분석결과에 대해 보험 가입절차별 입력 내용을 PC 및 모바일에 연동해 저장 및 진행할 수 있는 '마이플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객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모바일 가입자 연령은 30대가 58.1%로 가장 높았고 △40대(25.8%) △20대(12.9%) △50대(3.2%) 순이었다. 30~40대 고객 비율은 83.9%에 달했다.

상품별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주력상품인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과 '(무)꿈꾸는e저축보험'이 각각 3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17.7%)', (무)라이프플래닛e연금보험(8.1%)' 순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한 달간의 모바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지향적 서비스 개발 및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모바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일본 인터넷보험사 ‘라이프넷’과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 회사는 2013년 12월 라이프플래닛의 출범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마케팅 제휴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바일슈랑스' 시대가 열렸다"며 "접근성 높은 모바일 채널에서 자발적으로 보험을 알아보는 것이 보편화 된다면 온라인 보험시장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