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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론 활용 재난구조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제6회 창의 메이커스데이' 재난구조 경진대회·공모전 열려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4 0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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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최진성)·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와 '제6회 창의 메이커스데이'를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의 메이커스데이'는 3D프린팅 드론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3D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재난구호 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드론을 직접 조종,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 상황을 파악하고 설치된 장애물을 피해 휴대전화 및 구호물품을 최단 시간 내 전달했다.

3D 프린팅 드론 창의 공모전의 경우, 참가한 작품 중 수상작을 전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와 독자 영상인식기술로 재난에 처한 사람을 찾아내 현장 상황 확인 후 실시간으로 서버에 영상을 전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속해서 창의적인 재난구호 기술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국민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