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북부 의정부 가능동 58번지 일원에 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의정부 녹양 어반네스트(URBANEST)는 1차 761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오는 12일 홍보관 오픈 예정이다.
어반네스트는 의정부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이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지에 건설하는 미니신도시급의 대단지 개발사업 명칭이며 의정부에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로 향후 이 지역 대표 주거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녹양역 어반네스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59·74·84㎡ 761가구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토지를 매입해 공동으로 집을 짓는 지역 주택 조합아파트로 일반 아파트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매입 과정에 투입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로 인한 금융 비용이 없어 분양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 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의 초역세권단지로 3번 국도, 39번 국도, 서울 외곽 순환도로 IC와 인접해 있으며, GTX가 의정부역까지 개통되면 수도권으로의 진입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이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광동고, 의정부공업고, 경민고를 비롯해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주요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을지대학교 캠퍼스가 조성돼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녹양 어반네스트 관계자는 "지역 주택 조합 방식이라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수요자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원과 분양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1800-524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