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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자 30명·격리자 1312명, 하루새 573명 늘어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6.03 1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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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루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자가 5명 늘어 국내 감염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 의심자는 99명, 격리자는 1312명까지 늘어났다.

이와 관련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30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298명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으며 이 가운데 99명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라고 첨언했다.

특히, 현재까지 자택 격리 1261명, 기관 격리 103명 등 총 1364명이 격리, 이 중 52명은 격리 해제조치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1312명에 이르게 됐다. 이는 하루새 573명이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