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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대상 '삼랑진 철교의 밤' 선정

6월9일 제16회 철의날 행사장·포스코 광양제철소·음성 철박물관 전시 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6.03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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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상규·현대제철 전무)는 3일 유혜영씨 등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경남 삼랑진에서 철교와 별의 모습을 담은 유혜영씨의 작품 '삼랑진 철교의 밤'이 선정됐다.

이어 금상은 철강재로 만든 중기와 하늘에서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딩을 잘 표현한 장승순씨의 작품 '중기와 동력패러글라이더', 은상은 김영숙씨(소청도 송신탑) 등 2명, 동상은 김승호씨(장미계단) 등 3명, 특별상은 금기열씨(철 내몸의 일부가 되다)가 받았다. 또 장려상에는 김한중씨의 '철 디자인' 등 30편이 뽑혔다.

대상 선정작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고 은상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은 매년 6월9일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1999년 이래 매년 개최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해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오는 9일 철의 날 행사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음성 철 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