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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낡은 경로당 신식 개보수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03 15: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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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3일 공장 인접마을인 주삼동 계원마을에서 세 번째 '신바람 LG사랑방' 개소 기념식을 진행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벌이는 노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리모델링사업인 '신바람 LG사랑방 만들기'는 지난해부터 해지와 대평마을에서 시작해 3회째 벌이는 봉사활동이다.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이날 계원 마을회관의 실내 등기구와 창고동 문을 교체하고, 싱크대를 깔끔하게 보수하는 등 마을회관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다른 인접마을인 기동마을의 경로당에는 노후화된 에어컨을 신규 물품으로 교체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원마을 박연기 통장(60)은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마을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건넸다.

엘지화학 여수공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사업'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