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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단체 후원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6.03 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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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은 3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5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들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달ž두루미ž어름치ž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S-OIL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기업 최초로 매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 중이며, 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동철 S-OIL 수석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활동에 헌신하는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ž보호활동 지원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까지 3000여명의 직원 및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600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