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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지속 안정상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6.03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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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삼성 측이 밝혔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3일 삼성수요사장단협의회 이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이 회장의 건강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재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에서 이 회장의 사진을 직접 공개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가까운 시일 내 이 같은 일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모 매체가 이 회장의 병상 사진을 찍어 보도한 바 있는데, 이 사진은 삼성서울병원 근처의 한 아파트에서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만큼 이 보도에 따른 이 회장의 사망설과 퇴원 후 자택 이전설 등 일각의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장은 현재 의사소통은 불가능하지만 하루 15시간 이상 깬 상태를 유지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