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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앞장

SBS '더 랠리스트' 제작지원…자동차 문화 발전 기여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6.03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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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쉐린타이어(이하 미쉐린)는 SBS에서 제작하는 드라이버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랠리스트'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3일 밝혔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WRC) 대회 출전기회를 얻게 된다. 

미쉐린은 WRC가 처음 열렸던 지난 1973년부터 현재까지 대회에 참가한 레이싱팀의 타이어 기술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차 레이싱팀에도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등 고성능타이어를 공급한다. 

또 미쉐린은 WRC뿐 아니라 △다카르 랠리(DAKAR Rally) △르망24(Le Man 24) △세계 내구 선수권(WEC) △포뮬러 E(Formula E) 등에서도 레이싱팀과 드라이버의 우승을 이끌어내는 등 타이어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미쉐린은 최근 영암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GT 아시아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WRC 대회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