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지난달 데이터가 부족했던 고객 중 약 30%가 '데이터 밀당'을 통해 다음 달 데이터를 미리 당겨 사용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고객들이 당겨쓴 데이터는 1인당 평균 450MB로, LTE 기본 데이터 요율 적용 때 약 9200원이다.
데이터 밀당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499 이하 가입 고객 대상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로 밀고, 모자란 데이터를 다음 달에서 당겨쓸 수 있는 서비스다. 매월 최대 2GB까지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