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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위메프, 마스크 판매 전년보다 415% 폭증

손세정제 판매 1511% 늘어…면역력 강화 식품 주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3 08: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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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5%·1151% 폭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위메프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이하 메르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 증가와 함께 관련용품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판매도 증가세다. 같은 기간 토마토와 홍삼제품 판매는 각각 85%·231% 늘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생활·주방 카테고리 상품은 2만원 이상 구매 때 2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받는다. 또, LG유플러스 페이나우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원 이상 구매 때 즉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박유진 위메프 기업소통부문 디렉터는 "소비자 심리가 가장 먼저 반영되는 곳이 온라인 쇼핑시장의 판매추이" 라며 "고객이 찾는 적시 적소에 필요한 연관 상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