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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나눔 플러스 고객 가족 봉사단 전국 확대

고객 1명 동참할 때마다 e파란재단 기부,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02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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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고객 가족과 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전국 140개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초, 중, 고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과 홈플러스 임직원이 점포 인근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 봉사 커뮤니티다. 지난해 12월부터 12개 점포에서 봉사단을 시범 운영, 지금까지 총 218가족 495명 가족과 43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홈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연간 4만시간 이상 실시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고객 가족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7월부터 '나눔 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전국 5000여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동참 가족에게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1명이 봉사활동 1회를 실시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5000원씩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3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연 4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