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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OB, 디자인 리뉴얼 새 제품 출시

이름 바꾸고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02 16: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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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올몰트 맥주시장에서 '진한 맥주' 돌풍을 일으킨 독일 정통 리얼 프리미엄 맥주 '더 프리미어 OB'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오비맥주는 2일 대표 브랜드 '더 프리미어 OB' 브랜드명을 '프리미어'로 변경하고 모던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첫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인 이번 디자인 변경을 통해 병과 캔, 페트 등 모든 패키지 브랜드명이 '더 프리미어 OB'에서 '프리미어'로 바뀐다. 새 BI가 적용된 '프리미어' 제품은 2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 특성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 라벨에 '프리미어(premier)' 로고를 정중앙에 확대 배치,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형상화하고 독일 정통 리얼 프리미엄 맥주 특징을 강조했다.

필스너 맥주를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황금색 바탕과 타원형 프레임 안에 국내 최고 올몰트 맥주를 선언하는 의미로 'premier'를 대표 로고로 도드라지게 표기했다. 중앙에 위치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배치했다.

올몰트 맥주 중에서 오리지널 그래비티(OG, 원맥즙농도)가 가장 높은 특징을 살려 라벨 중앙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넣었다.

오비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시판 중인 국내 올몰트 맥주 제품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부각시키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