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을 앞둔 주상복합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지역조감VR(가상현실)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조감VR은 드론을 이용해 지역일대를 항공촬영한 후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이며, 이용자는 상하좌우 자유롭게 시야를 이동하며 상공에 떠 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이용해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부지 260m 높이에서 촬영한 3차원 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경 약 5km 내의 주변지역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최고층 가구 위치에서 찍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도 함께 서비스한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분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인 49층 복합단지인 만큼 뛰어난 조망권이 강점"이라며 "분양에 앞서 고객들이 수원CC 골프장 등 탁 트인 전망을 느껴볼 수 있도록 사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 일대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7개동의 초고층 복합단지며, 아파트 1316가구·오피스텔 182실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