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C은행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투자 대안 제시

마이플러스통장 출시 기념, 조건 충족 최고 연 1.95% 특별금리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6.02 12:00: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고객이 정기예금에 새로 가입할 경우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게 가입 시점 마이플러스통장을 포함한 수시입출금통장 합산 잔액 30만원 이상이면, 해당 정기예금에 대해 최고 연 1.95%(세전, 만기지급식 1년제 기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기간 중에 시장금리가 급변할 경우, 특별금리가 변동되거나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마이플러스통장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여유 자금을 관리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을 위해 지난달 22일 출시됐다. 이 상품은 전월대비 평균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만 충족하면 세전 최고 연 1.7%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마이플러스통장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아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처를 고민 중인 고객은 비교적 위험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금리 수시입출금상품이나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가 투자 타이밍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