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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존 I&C, 1500만 달러 규모 해외전환 사채 발행

이학명 기자 기자  2007.05.03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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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이브존I&C는 5월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5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전환 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세이브존I&C는 미래에셋증권㈜를 주관사로 선정하여 유로시장 공모방식을 통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금번 해외전환사채는 1,000만불(1차)과 500만불(2차) 규모로 2차수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사인 세이브존 I&C 측은 전환가액 재조정(Refixing)율 축소, 500만불 규모의 2차 해외전환사채에 대하여는 발행후 1년이후부터 2년까지 콜 옵션 행사권한 확보, 해외전환 사채로서는 비교적 장기인 5년 만기 등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성립하었으며 전환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로, 단기간 주식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세이브존I&C 담당자는 “좋은 조건에 해외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자산가치 매력 및 성장성이 부각된 것"으로, 금번 해외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치열한 유통시장에서 블루오션 영역을 창출하고 있는 세이브존I&C의 사업 전략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CB의 발행가는 2,055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납입 예정일은 5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