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그랜드동대문DF, 서울시내 중소·중견면세점 특허신청서 제출

대기업·컨소시엄 의존 없이 안정적 면세점 운영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01 15:14: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그랜드동대문DF㈜(대표 조성민)는 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시내면세점  중소∙중견기업 부문 특허권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

그랜드동대문DF(대표 서윤자)는 대구 시내면세점을 운영하는 ㈜그랜드관광호텔이 100% 지분 출자한 기업이다.

조성민 그랜드동대문DF 사장은 "전국 6개 지역 중소면세점 사업자 가운데 성공적인 운영 경험 확보, 풍부한 브랜드 유치 경험 및 독자적인 MD 능력 등 검증된 사업 역량을 갖춰 중소 면세점 사업자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대문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도록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이나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랜드동대문DF가 면세점 입지로 선정한 곳은 동대문 '헬로APM' 건물로, 외국인들이 찾는 동대문시장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인접했다. 총 면적은 5940㎡ 규모며 이 건물 5층, 6층, 7층 3개 층 전체를 면세점 판매장, 9층은 보세창고 및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랜드동대문DF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대구 시내면세점 운영 경험, 인적·물적 인프라, 면세점 부지로 선정한 동대문 지역 강점, 구체적 사업 계획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