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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매실농원, 매실 수확 '한창'

보해양조 운영 46만㎡ 규모 농원, 이른 더위에 수확 빨라져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01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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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미경제]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에서 운영하는 전남 해남 보해매실농원이 매실 수확작업에 한창 힘을 쏟고 있다.

보해매실농원은 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지난해보다 한 주 빠른 5월21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확은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매실 수확량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5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수확된 매실은 등급에 따라 10Kg당 3만5000~6만원에 판매되며 황매종은 10Kg당 5만원이다. 보해매실농원에서 수확된 매실은 현장 판매 및 택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은 46만㎡에 약 1만4000그루의 매실나무가 조성된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매실농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