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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tv' 사용자환경 개편

자주보는 VOD, 홈 메뉴서 바로 찾을 수 있어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01 08: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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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는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주문형비디오(VOD) 탐색 직관성이 높아진 홈메뉴 △이용자 시청패턴에 기반한 상품 제안 △고객 맞춤형 무료·할인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용률이 높은 미국 드라마나 키즈 콘텐츠는 홈메뉴에 전면 배치됐다. 뽀로로·옥토넛 등의 캐릭터 이미지를 메뉴로 시각화해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VOD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최신영화'와 '장르 선택' 메뉴가 하나로 통합돼 탐색 사용성이 높아졌다. TV 시청 중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과 연관 콘텐츠를 자동 추천한다. 

또, 헬로tv는 이용자 시청패턴에 기반한 '스마트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VOD 구매횟수·이용금액·콘텐츠 내용 등의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고객 맞춤형 혜택의 경우,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 및 고객 등급에 따른 '나만의 무료 상품, 할인 이벤트'가 신설됐다.
 
이번 개편은 지난 2월 선보인 클라우드 방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CJ헬로비전은 하반기 2~3차례 추가 개편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개인화된 사용자환경 구축 △카테고리 직관성 개선 △결제방식 다양화 등을 추진한다.

김진석 대표이사는 "실시간 채널보다 VOD로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해 한 단계 진화된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환경(UI)을 구축했다"고 말했다.